상주시 삼삼원예영농조합법인은 이상도 회장 이∙취임식에 화환 대신쌀과 라면을 받아 이를 전량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삼삼원예영농조합법인은 1996년 설립되어, 현재 회원 47명이 기능성오이를 주력으로 연간 2600톤(매출 약 56억원)을 생산하고 있다. ‘삼삼’이란 이름은 공검면, 함창읍, 이안면 3개의 지역 농가가 참여한다는 뜻이고, 두 번째는 농사물 생산에 최대의 노력, 최선의 선별, 최고의 품질을 상징한다.
4월 8일(금) 이∙취임식 행사에서 기증받은 300kg 상당의 쌀과 라면 45박스를 함창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전달될 예정이다.
이상도 회장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행사 시 화환 대신 쌀을 보내주시면 이를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많은 분이 화답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삼삼원예영농조합법인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귀한 쌀을 기부해주신 이상도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그 뜻을 깊이 새겨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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