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기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삼수)는 8월 17일(토) 안기동 주민 두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새마을협의회에서 집을 수리하는 사업이다.
이날 집 고쳐주기 사업에는 새마을협의회원 15명이 참여해, 오래된 싱크대와 벽지를 교체하고 집안청소를 실시했다.
가구주는 “형편도 어렵고 거동도 불편해 집수리가 막막했는데, 새마을협의회에서 도움을 주셔서 집안이 깔끔해지고 묵었던 마음의 때까지 씻겨나가는 것 같이 속이 시원하고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삼수 안기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도움이 간절한 곳에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열심히 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숙자 안기동장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따뜻한 손길을 지원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기동 새마을협의회는 독거노인세대 집 고쳐주기 사업과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등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NH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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