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감천 백사장 맨발 걷기길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밝아진 맨발 걷기길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감천변은 지난 5월 백사장 맨발 걷기길이 조성된 후 시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위해 자주 찾는 명소가 되었지만, 저녁에는 어두워 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시민들이 저녁에도 안전하게 맨발 걷기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해 맨발 걷기길과 감천변 산책로를 밝혔다.
경관조명이 설치된 후 산책을 하던 한 자산동 주민은 야간에도 백사장 맨발 걷기길에서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어 너무나 좋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 경관조명 사업을 지속해 발굴하고 추진해 아름답게 도시를 가꾸고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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