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효자 김재중 덕분에 부모님 사랑이 깊어진다.
11월 1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의 사랑스러운 효심이 공개된다. 김재중이 아버지의 생애 첫 요리를 도와 아버지에게도 어머니에게도 특별한 한 끼를 차려드리는 것. 이를 통해 부모님의 사랑도 더욱 깊어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밥하기가 힘들다는 어머니의 고충을 듣고 아버지에게 요리를 가르쳐드리겠다고 나섰다. 팔십 평생 주방과 담 쌓고 살아온 아버지가 과연 제안을 수락할 것인지 김재중도 걱정했지만 아버지는 의외로 흔쾌히 “좋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렇게 김재중과 아버지가 함께 주방에 섰다. 요리라고는 생전 해본 적 없는 아버지가 아들이 가르쳐주는 대로 열심히 따라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어머니는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했다.
남편이 아들과 열심히 만든 음식이 완성되고 맛을 본 어머니는 “맛있다”라며 감격에 겨운 표정으로 엄지를 번쩍 세웠다. 이어 “너희 아버지가 안 해서 그렇지, 하면 잘한다”라고 아낌없이 칭찬 멘트를 쏟아내자 아버지는 “이 정도는 이제 할 수 있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부모님의 꽁냥꽁냥을 지켜보던 김재중은 장난기가 발동, “엄마, 뽀뽀 한 번 해주세요!”라고 외쳤다. 이에 김재중의 어머니는 “아들 눈 감아!”라고 외치고는 아버지에게 박력 넘치는 뽀뽀를 선사해 김재중을 웃게 했다. VCR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도 모두 함께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저날 이후로 부모님 금슬이 더 좋아졌을 거 같다”고 묻는 MC 붐 지배인의 질문에 김재중은 “그렇다. 요즘 부쩍 부모님이 함께 국내 여행을 다니신다. 제가 카드를 드렸다. 제발 많이 쓰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애교 넘치는 9남매 막둥이 효자 김재중과 부모님의 행복한 이야기는 11월 15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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