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9일(수) 구미문화예술회관 휴게홀에서 이영철 작가의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영철 작가는 지난 1월 4일부터 2월 4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제1, 2전시실에서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해 특별기획전시 <행복 품은 꽃랑이>에 참여하였다. 전시는 이영철의 개인전으로 회화, 설치, 조각,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을 대거 출품하여 전시장을 메웠다.
전시에 출품되었던 기증작 <사랑-분홍 편지>는 만개한 꽃나무 아래 연인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영철 작가는 “이곳에 작품 한 점을 남겨 놓고 가겠다.”며 기획전시 초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이두수 작가를 필두로 기획전시 참여작가 변수길, 오수인, 이지순이 총 10점을 기증하였고, 11번째 기증작을 맞이한 것이다.
김언태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최근 기획전시 참여작가들의 작품 기증 릴레이로 문화예술회관 곳곳에 우리 지역작가들의 작품으로 예술의 향기가 입혀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증된 작품들은‘찾아가는 미술관 <밖으로 나온 미술Ⅱ> ’순회전을 통해 관내 공공기관 10개소를 돌며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NH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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