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서관은 3월부터 ‘경BOOK 독서127 운동’을 경북도청 내 열린 도서관인 ‘K창’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독서127 운동’은 도민과 도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1일 27페이지 책을 읽자는 주제로 책 읽는 분위기 조성,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한 독서 캠페인이다.
경북도서관은 올해 계절별 도민 추천도서 선정과 함께 선정된 도서 나눔 행사, 지역 작가와의 만남, 포토월, 참여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캠페인을 연중 진행한다.
계절 추천 도서는 도민, 도 소속 직원,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도서는 전시와 함께 독서관련 행사 시 참여자들에게 나눔(배부)한다.
또한 5월과 9월에는 (사)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와 협업을 통해 지역의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지역 작가 육성을 위해 지역 작가 초청 ‘작가와의 만남’를 개최하여 작가와 살아가는 이야기, 질의응답, 사인회로 독자와 소통한다.
책을 통해 위대한 사상가, 예술가, 철학자를 만날 수 있는 ‘독서 127 운동’은 도민과 소속 직원의 독서 동기를 유발하고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독서 운동으로 ‘지방시대 독서 왕국 경북’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현 경북도서관장은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과 삶의 지혜를 키울 수 있는 독서로 경북도민 모두 독서가가 됐으면 한다.”며, “독서 127운동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며, 경북도서관은 다양한 정책 발굴과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첫 계절 도서 추천테마는 ‘봄이 왔다. 독서127하자!’로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봄의 감성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면 4월 중에 소정의 선물과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4월 5일부터 K창에서 선정도서 전시 및 나눔 행사와 포토월을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경북도서관 누리집 (https://lib.gb.go.kr) 및 K창 누리집(https://www.gb.go.kr/klib) 공지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NH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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