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서면(면장 오광석)에서는 8월 24일 오후 4시 화령시민센터 강당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합창단의 ‘화서면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시의 문화사절단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상주시합창단이 주최․주관하여 화서면에서 열렸으며, 화서면 기관단체의 후원을 보태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위로와 힐링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화서어울림색소폰동아리의 오프닝 공연과 함께 막을 올린 공연은 상주시합창단의 클래식 합창곡, 독창 등으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공연의 마지막은 합창단과 면민이 다 함께 제창하는 ‘화령의 노래’로 장식하여 면민들의 화합으로 완성됐다.
김미경 상주시합창단장은 “공연장을 찾기 힘든 원거리 지역 주민께 정통 합창단의 공연을 들려드리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각 읍면동을 찾아가 더욱 짜임새 있고 수준 높은 무대를 보여드리려 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광석 화서면장은 “이번 음악회가 장마와 폭염으로 힘들었던 여름의 끝에 위로와 희망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면민 간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NH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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